제16호 기업단체공원 ‘임천공원’ 준공
제16호 기업단체공원 ‘임천공원’ 준공
  • 이혜선
  • 승인 2013.05.13 09:19
  • 호수 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ㆍ환경을 위한 공원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
지난 9일, 옥곡면 신금리에 마련된 제16호 기업공원 ‘임천공원’이 준공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이성웅 시장과 오른쪽 김정삼 임천기업 대표.)

지난 9일, 제16호 기업단체공원 ‘임천공원’이 준공식 및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축학하기 위해 이성웅 시장, 이윤재 옥곡면장, 문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 광양로터리클럽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임천산업(주)(대표 김정삼)은 지난해 12월에도 중마고 정문 앞 약 1700㎡ 규모에 2564주의 나무를 심어 제15호 기업공원을 준공한 바 있다.

제16호 임천공원은 옥곡면 신금리 871-4 일원 2300㎡에 가시나무 외 13종 3500주를 식재했으며 총 사업비 5160만원(시 1660만, 임천산업(주) 3500만)이 소요됐다.

이성웅 시장은 “공기만큼이나 중요한 나무의 고마움을 절대 잊어서는 안되며 지구를 살리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돼다”며 “기업공원 조성을 통해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삼 대표는 “공원을 만드는 일은 죽을 때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도로개설이나 택지개발 과정에서 생긴 자투리땅, 도심 내 미활용 국ㆍ공유지에 기업ㆍ시민ㆍ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심 숲을 만들기 위한 기업 및 단체공원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