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어버이날 기념식
진상면 어버이날 기념식
  • 이근휘 시민기자
  • 승인 2013.05.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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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부상 수상한 정윤옥 씨

정윤옥 씨
지난5일 진상면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효부상을 수상한 정윤옥씨. 정윤옥씨는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시아버지를 25년이 넘도록 모시고 있다.

정윤옥 씨는 “너무나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이런 큰 상까지 받아 감개무량하다”며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전부 시아버지 덕분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 씨의 시아버지의 대한 효행심은 주민들도 다 알고 있는 정도로 각별하다. 장을 봐도 잠시 외출을 해도 정윤옥 씨는 늘 시아버지 걱정과 생각뿐이다. 

정씨는 “시아버지가 오래도록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좋은 상도 받았으니 시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