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협의회, 워크숍 개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워크숍 개최
  • 이성훈
  • 승인 2013.05.20 09:38
  • 호수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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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페스티벌 계획 논의

광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자원봉사나눔터에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협의회 대표 50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1회 자원봉사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가단체별 프로그램 논의와 사전준비 사항 등 참석단체 상호간에 다양한 정보도 함께 나눴다.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1년 봉사단체를 5개 활동 영역(사랑나눔, 재능나눔, 시정협력, 안전지킴이, 환경사랑)으로 구성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전문 자원봉사 활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족했다.

현재 92개 전문 자원봉사단이 참여 중으로 그동안 각종 행사 지원은 물론 옥곡천 일대 환경정화 및 생태계보전활동, 청소년을 위한 학원단지 순찰, 제과제빵 봉사, 심폐소생술 마우스패드 전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내 봉사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575개 봉사단체, 4만3902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인구대비 29% 비율로 시민 10명 중 3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것으로 ‘자원봉사 중추도시’ 명성에 걸맞게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시민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