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석 TMC 대표, 나눔 실천
김호석 TMC 대표, 나눔 실천
  • 이성훈
  • 승인 2013.05.27 09:35
  • 호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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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해비타트에 집짓기 후원
김호석 (주)TMC 대표이사(왼쪽)가 박양훈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실행위원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역기업인의 꾸준한 나눔과 헌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김호석 (주)TMC 대표이사. 김호석 대표는 지난 21일 (사)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를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모든 이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비전에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이날 집없는 서민을 위한 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에 보태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해비타트의 집짓기에 회사 명의로 1100만원을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매년 100만원 이상을 후원, 총 600여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회사 직원들과 함께 건축현장을 찾아 직접 땀을 흘리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그의 보이지 않는 나눔의 실천은 지역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호석 대표는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 까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면 꾸준히 실천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해비타트전남동부지회는 지난 2009년부터 광양읍 월파사업지구에 30가구의 집을 지어 분양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3차 건축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국제라이온스와 함께 전남동부지역 50여세대의 집고치기 사업도 함께할 예정으로 각계의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