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 있는 (주)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이근탁)는 지난 20일 태인동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 87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쌀은 태인동 관내 노인여가시설 11개소 경로당 및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동일 하동화력본부 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우리 회사와 가장 가까운 태인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영준 태인동장은 “관외인 하동군 소재 기업으로부터 이렇게 뜻 깊은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면서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