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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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선
  • 승인 2013.07.15 10:05
  • 호수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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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광양시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
표창장을 수상한 여성회원들과 이성웅 시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광양시 여성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지난 9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현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성웅 시장과 이정문 의장, 김재무 도의장, 관내 여성단체장 등 여성주간 화합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성웅 시장의 부인인 김옥주 여사도 함께 자리해 여성 단체에 응원을 보냈다.

행사는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21세기남녀평등헌장 낭독, 여성정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씨가 강연자로 나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여성단체 회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어냈다.

또, ‘거짓말, 만약에’라는 곡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가수 조항조 씨가 특별 축하공연자로 무대 위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정현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들의 실질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가 구성되어야 할 것”이라며 “여성의 사회참여, 권익신장, 양성평등은 물론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이해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