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반재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
<인터뷰>반재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
  • 이혜선
  • 승인 2013.07.22 10:11
  • 호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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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 융합해 신뢰프로세스 구축”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에 취임한 반재경 회장은 “대통령의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ㆍ건의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민과 정부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해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그는 “한 단체가 똑같은 의견만 나오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며 “다양한 의견을 배척하지 않고 융합해 적절한 의견을 도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통령이 추구하는 신뢰프로세스 구축에 힘을 보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광양시협의회 위원들과도 소통을 통해 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란 말도 잊지 않았다.

반재경 회장은 구례가 고향이며 1983년에 광양에 와 올해로 31년째이다. 반 회장은 (주)거명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광양제철소 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