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마을에도 마을회관이!
드디어 우리마을에도 마을회관이!
  • 이혜선
  • 승인 2013.09.16 10:39
  • 호수 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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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 점터마을, 마을회관 준공식 가져


옥곡 묵백리 점터마을(이장 양주원)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꾸려졌다.

지난 11일, 점터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2011년도에 새롭게 분리된 점터마을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함을 겪다 국사봉권역 농촌개발사업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회관을 지을 수 있게 됐다.

건평 약 67㎡에 단층 콘크리트 건물로 지어진 마을회관은 점터마을 가장 중앙에 위치해 있어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문수 옥곡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이 끝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점터마을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정현완 부의장, 자매업체인 포스코캠택 류흥기 공장장, 정현복 전 부시장, 등과 점터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터뷰  |  양주원 점터마을 이장

유입인구 늘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

올해로 2년째 점터마을에 이장을 역임하고 있는 양주원 이장은 “마을 회관 부지가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이렇게 회관을 갖게돼 무척 기쁘다”며 “마을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우리 마을은 살기 좋은 마을로 소문이 나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며 “점터마을이 화합하고 살기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