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초등학교(교장 박정주) 학생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먹을거리를 전달하고 안마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모금한 돈으로 생필품과 음식을 마련하여 마동 주공아파트 경로당, 송보 1, 3차 아파트 경로당, 주공 2차 아파트 경로당 3곳을 찾아가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학생들은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거기에 계신 노인 분들께 큰 절도 드리고 안마도 해드리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승호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모금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수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