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두마리 토끼 잡는다”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두마리 토끼 잡는다”
  • 김보라
  • 승인 2014.01.13 09:55
  • 호수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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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보고회 개최 … 예산 절감·조기집행, 500만 관광객 유치 등


“2014년에는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광양시(이성웅 시장)는 1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실물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추진시책’ 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활성화 6개분야 100대 시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는 글로벌 경제의 침체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역실물경제 역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산 모든 시민이 동참, 경제 활성화 시책을 조기에 추진함으로써 지역실물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정 상반기 조기 집행 적극 추진(2013년 60%→2014년 70% 목표) △예산절감 174억 △시 발주 공사 하도급시 관내업체 참여 방안 강구 △관내기업체 인력 채용시 관내주민 우선 채용 △관광명소화 사업과 매화축제, 이순신대교 등을 활용한 관광객 500만명 유치 목표 등을 달성하기 위한 시책들이 발표됐다.

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민간부분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육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들도 보고됐다.

시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등과 함께 오는 16일(목)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영세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설날 대목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자매결연 기관 등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보기 민생투어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 복지포인트 10%(1억5000만원)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기로 하는 등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시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