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 이혜선
  • 승인 2014.02.24 09:51
  • 호수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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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도서관, 25일 아동 전문가 초청 강연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화요일인 오는 25일 오전 10시 도서관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으로 김기태 교수〈사진〉를 초청해 ‘스마트 미디어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디지털시대에 스마트 미디어의 효율적인 활용, 디지털 중독 해결책 등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 미디어를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스마트 미디어의 편리함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반하여 이로 인한 부작용 또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어떤 방식으로 자녀에게 접근할지를 몰라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강연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스마트 미디어가 넘쳐나는 정보화시대에서 무작정 자녀들을 스마트 미디어로부터 격리시키기보다는 최선의 방도가 무엇인지 학부모들의 더 많은 역할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주 MBC 라디오 ‘시선집중 광주’를 진행하고 있는 김기태 강사는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방송정책연구실장, 언론개혁시민연대 미디어 교육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중마도서관 김미라 팀장은 “이번 초청 강연에서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아이를 행복한 일상과 가족의 품으로 이끌어내는 묘안을 선물해줄 것이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수강 신청은 시립중마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강연 정보를 얻으려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중마도서관(797-3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이들은 위한 스마트폰 교육으로는 △수업시간ㆍ계단ㆍ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 보지 않기 △어플은 꼭 필요한 것만 다운로드하기 △아이에게 스마트폰 보다는 엄마·아빠의 사랑을 전하기 △스마트폰 대신 즐거운 활동하기 △메시지 답장이 늦게 와도 집착하지 않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