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신문 되도록 격려·질책 아끼지 않겠다”
“튼튼한 신문 되도록 격려·질책 아끼지 않겠다”
  • 이성훈
  • 승인 2014.03.03 10:27
  • 호수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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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신문 8기 독자위원회 출범 … 소재민 위원장, 김장권 간사 선출
광양신문 8기 독자위원회가 출범했다.

독자위원회는 지난 달 25일 본사 사무실에서 상견례를 갖고 위원장ㆍ간사 선출,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길성ㆍ김미라ㆍ김장권ㆍ이기욱ㆍ이재학ㆍ소재민ㆍ윤은선ㆍ정유철ㆍ주낙일ㆍ황숙이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광양신문 독자위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회의 날짜를 확정했다.

앞으로 회의는 매월 짝수 달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8기 독자위원장으로는 소재민 위원이, 간사는 김장권 위원이 선출됐다.

소재민 위원장은 “올해 처음 독자위원이 되어 이렇게 큰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잘 듣고 광양신문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 위원장은 “올해 창간 15주년을 맞이하는 광양신문이 어느 해보다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면서 “튼튼한 지역신문,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신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장권 간사는 “위원장님을 비롯해 위원들의 의견을 잘 듣고 위원회가 올 한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광양신문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기타토의 시간에서 김미라 위원은 “지난 주 광양신문이 실시한 SNS 선거 교육은 수강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은 교육이었다”며 “교육 시기도 적절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좋은 신문을 만들 수 있도록 주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겠다”고 덧붙였다.

김장권 간사는 “광양지역 대형 병원이 어떤 특화된 진료로 시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정보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재민 위원장은 “독자 참여란을 만들어 독자들이 사진을 보내줘 채택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코너가 있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김양환 발행인은 “광양신문이 7년 연속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독자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출범한 8기 위원들도 광양신문 발전을 위해 따끔한 질책과 충고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 발행인은 “올해 창간 15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의 자세도 남다르다”면서 “공정성 갖춘 선거 보도, 광양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획취재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달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신문 독자위원회는 2006년 출범해 올해로 9년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