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 개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 개설
  • 김보라
  • 승인 2014.03.10 09:43
  • 호수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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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장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7층에 광양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광양사무소 개소로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은 민원업무를 위해 여수까지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광양산업단지는 84개의 가동업체에 50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는 대표적인 산업집적지다.

광양사무소는 오는 3월 중순 광양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태순 광양사무소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장들의 동사무소 역할을 하는 곳”이라면서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인허가 사무부터 기업이 발전하는 데 있어 필요한 지원 및 관리를 하는 게 주요 업무”라고 설명했다.

박 소장은 “이번 광양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광양지역 입주기업에 대한 밀착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정부정책지원 및 광양단지 입주기업 애로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에 입주하려했지만 공간이 없는 탓에, 그나마 주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커뮤니티 센터에 터를 잡게 됐다”면서 “앞으로 광양의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