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도의원 경선 어떻게
통합신당, 도의원 경선 어떻게
  • 이성훈
  • 승인 2014.03.24 09:25
  • 호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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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선거가 후보들의 난립으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통합신당의 도의원 경선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합신당은 시장, 시의원 선거와 달리 도의원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예정인데 현재까지 경선 방식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완전 국민경선제 또는 국민참여경선+배심원제를 혼합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는데 오는 4월 10일을 전후해 경선 방식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완전 무소속으로 빠진 후 경선 승리자와 최종전에서 맞붙는 시나리오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은 부두 사거리 인사하기, 상가 방문, 명함 전달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0%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한번이라도 더 시민들 입에 오르내린 후보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편 제1선거구(광양읍, 옥룡ㆍ봉강면)는 이용재 도의원이 혼자 등록을 한 상태다. 2선거구(중마ㆍ골약)는 민주당 김태균ㆍ정석우 후보, 통합진보당 조길호 후보, 무소속 박형배 후보가 등록했다. 3선거구(광영ㆍ태인ㆍ금호ㆍ옥곡ㆍ진상ㆍ진월ㆍ다압)는 민주당 강정일 후보, 무소속 김선근ㆍ박필순·이경의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