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은 시장, 시의원 선거와 달리 도의원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예정인데 현재까지 경선 방식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완전 국민경선제 또는 국민참여경선+배심원제를 혼합한 방식이 거론되고 있는데 오는 4월 10일을 전후해 경선 방식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완전 무소속으로 빠진 후 경선 승리자와 최종전에서 맞붙는 시나리오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자들은 부두 사거리 인사하기, 상가 방문, 명함 전달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00%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한번이라도 더 시민들 입에 오르내린 후보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편 제1선거구(광양읍, 옥룡ㆍ봉강면)는 이용재 도의원이 혼자 등록을 한 상태다. 2선거구(중마ㆍ골약)는 민주당 김태균ㆍ정석우 후보, 통합진보당 조길호 후보, 무소속 박형배 후보가 등록했다. 3선거구(광영ㆍ태인ㆍ금호ㆍ옥곡ㆍ진상ㆍ진월ㆍ다압)는 민주당 강정일 후보, 무소속 김선근ㆍ박필순·이경의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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