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영재교육원 제11기 신입생 88명 입학
광양영재교육원 제11기 신입생 88명 입학
  • 이혜선
  • 승인 2014.03.24 10:13
  • 호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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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영재교육원 제11기 학생들.

광양영재교육원(원장 김기웅)의 제11기 입학식이 지난 17일, 신입생 88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관찰추천 및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 검사,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초ㆍ중등 자연과학 영역, 초등 발명영역, 중등 인문영역의 신입생 88명은 1년 동안 광양영재교육원 및 광양발명센터에서 각 영역별 심화학습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연영역 학생들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융합과정 수업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한 연간 250-300시간을 이수한다.

또 인문영역과 발명영역 학생들은 각 영역의 특성에 맞는 기본과정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각각 연간 10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과학축전 체험학습, 과학창의심화캠프, 봉사활동,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이다.

더불어 광양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우주과학 체험학습, 중등 창의융합인재 프로젝트, 가족과 함께하는 Happy Together 영재가족 프로젝트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정귀남 교육과장은 이날 창의성 향상과 참된 인간관계 형성을 강조했다.
그는 원훈 새롭게 생각하고 끝까지 도전하라는 말을 인용하며 “큰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