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하락세’이어가
광양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하락세’이어가
  • 김보라
  • 승인 2014.04.21 10:23
  • 호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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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주간주택시장 동향 발표
광양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광양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96.8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3월 11일 아파트 매매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현재 매매가가 어느 정도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것이다. 즉, 광양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해 비슷한 기간에 비해 떨어졌다는 얘기다.

광양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30일 97.7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3일 97.2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격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기준 광양지역 전세가격 지수는 98.8로, 99.5를 기록한 지난달 3일에 비해 0.7%P 하락했다. 지난해 12월30일 전세가격지수는 99.4였다.

이에 대해 장대익 공인중개사 사무소 장대익 대표는 “중마동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입주가 몰려있어 기존에 살고 있던 아파트 물량 대거 쏟아져 매매·전세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