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도지사 예비후보, “개혁공천 실종” 개탄
이석형 도지사 예비후보, “개혁공천 실종” 개탄
  • 이성훈
  • 승인 2014.04.28 09:44
  • 호수 56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선관위가 이낙연ㆍ주승용 국회의원 당비대납 혐의와 관련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중앙당 개혁공천을 촉구했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개혁공천 실종 개탄’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개혁공천을 내세운 중앙당이 후보들의 범법 의혹과 부정선거 행태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남선관위가 이낙연ㆍ주승용 두 의원의 당비대납 불법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 및 수사의뢰를 해 놓은 상태”라며 “자칫 새정치를 앞세운 새정치민주연합호가 침몰될 수 있다”고 중앙당에 경고했다.

이 후보는 이어 “자칫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도지사 재선거가 불가피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당은 ‘당비대납’의혹에 대해 경선 방식에서 권리당원 투표가 빠진 만큼 경선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불법ㆍ부정 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후보들에 대한 올바른 자격심사 또한 다시 심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