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놀러오세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놀러오세요
  • 이혜선
  • 승인 2014.05.07 10:11
  • 호수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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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 대상 문예회관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지난달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꿈다락 토요문화교육 오리엔테이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이 오는 12월까지 문예회관에서 운영된다.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와 예술을 기능교육 중심에서 탈피하여 문화를 공감하고 예술과 소통하는 감상 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한다.

광양시는 지난 3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국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지원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지난달 26일, 시는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초대해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강사 소개, 유의사항을 알리는 토요문화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광양문화예술회관과 한국음악협회광양시지부(지부장 김이레)가 컨소시엄을 체결해 운영하는 토요문화학교는 앞으로 ‘공연장으로 놀러가기’라는 주제로 음악의 기초, 호흡과 발성법, 연기와 표현력, 공연 관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국음악협회광양시지부 김이레 지부장은 “토요문화학교는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활용을 이끄는 시책으로 이번 과정이 문예교육프로그램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아이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