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박문섭)가 안전행정부장관이 추천하고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하는‘기부금대상민간단체’ 등록이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 2일 2014년도 상반기 기부금 대상민간단체 지정 관보를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때 지정기부금 특별공제가 가능한 ‘기부금대상민간단체’로 정식 공고했다.

그 결과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비롯해 전국 57개 단체가 기부금 대상 민간단체로 선정됐다.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동료상담을 통한 지지체계 구축과 자립생활 교육ㆍ훈련으로 자립생활에 대한 역량강화, 자조모임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박문섭 소장은 “아직 우리 센터가 미지원 상태에서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운영을 하는 형편”이라며“평소 사회에 기여하기를 원했던 분들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일에 정기후원도 하고 소득공제도 받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