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센터·평생교육관, 방학프로그램 다채
청소년문화센터·평생교육관, 방학프로그램 다채
  • 광양뉴스
  • 승인 2014.08.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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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만들기, 청소년 콘서트, 종이접기 강좌 등

여름방학이 시작된 가운데 청소년문화센터, 평생교육관 등에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는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창의특강을 실시한다.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토피어리 만들기(2일 오후 2시), 손가락 석고, 솜사탕 만들기(9일 오후 2시), 부모님과 함께하는 폐품공예 만들기(부채만들기)(16일 오후 2시), 한지 공예품 만들기(23일 오전 11시) 등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재료비 별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인 ‘동네방네 스위치 down!  행복 up!’은 오는 7~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알기 쉬운 기후변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대체 에너지 활용 체험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밴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학특강으로 초등수영교실과 배드민턴, 농구, 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정성근 청소년문화센터 프로그램팀 주임은 “비영리단체지만 인증된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최소금액으로 최대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794-2230~1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어린이 북아트, 사고력 창의수학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강좌를 마련했다. 광양평생교육관 여름학기 강좌는 오는 22일까지 4주 동안   14개 강좌에 유아, 초등학생과 학부모 280여명이 수강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마술사, 토털공예, 하모니카, pop 예쁜 글씨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방학숙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로 편성됐다. 여기에 한국사여행 강좌를 마련해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강좌를 편성해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과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밖에 사고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책놀이, 한국사여행 강좌를 마련,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