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광양시협의회(회장 신영식)는 지난 달 28일 배알도 해변공원에서 통일준비를 위한 민통회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낚시대회 뿐만 아니라 민통회장배 족구대회, 윷놀이,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로 이뤄졌다. 신영식 회장은“통일은 낚시와 같은 정성이 들어가야 하고 조심스럽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단합대회를 통해 회원간 친목 도모가 이뤄졌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낚시대회에서는 25cm 농어를 잡은 팀이 우승했다.
민통 광양시협의회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골든벨, 장학금, 문예제전 등 통일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기욱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