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 기관 지정…응급구조과 중심으로
광양보건대,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 기관 지정…응급구조과 중심으로
  • 이성훈
  • 승인 2014.11.24 10:25
  • 호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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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사고 예방 이론ㆍ실기 교육 실시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가 지난 13일 신설된 국민안전처로부터‘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지역별로 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광양보건대는 응급구조과를 중심으로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평소 실질적인 교육활동을 진행한 덕분에 학생들이 재학 중에도 인명구조 활동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보고하는 등 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안전본부의 실사에서도 이러한 대학의 교육 내실과 역량이 높게 평가되었다는 후문이다.

교육 책임을 맡게 된 장근실 교수(응급구조과 학과장)는“우리 대학이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보건대학으로서 전남 동부지역을 대표해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역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연안체험활동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