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서 특별한 모임이나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어떤 장소가 좋을까 고민된다면 ‘설담가’를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단순히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닌, 특별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장소다. 

정갈한 한정식과 한옥의 전통적인 분위기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며, 가족 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 등 중요한 자리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곳이다.

설담가는 최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가족 모임, 비즈니스 미팅, 그리고 각종 행사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평일에는 다양한 식사 고객들로 붐비며, 주말에는 상견례, 돌잔치, 칠순·팔순 잔치 등 가족 행사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주말에는 100% 예약제로 운영돼 편안하고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보장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설담가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설담가는 한옥의 전통과 멋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장독대가 있는 정원이 반긴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이다. 한옥의 단아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은 고객들에게 고즈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개별 룸과 단체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적인 모임부터 대규모 행사까지 모두 수용 가능하다. 또한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설담가의 정원과 매실밭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설담가의 또 다른 매력은 지리적 이점이다. 광양 중심에 위치한 설담가는 다양한 지역에서 접근하기 쉽다. 

특히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타 지역에서 오는 손님들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이러한 위치적 장점 덕분에 설담가는 주말마다 경상도 지역의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 

이는 설담가가 단순한 지역 맛집을 넘어, 광범위한 고객층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또한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가족 행사나 큰 모임을 계획할 때 더욱 유리하다.

설담가의 다양한 메뉴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에서는 보리굴비정식, 황제정식, 특정식 등 고유한 한정식 메뉴를 제공한다. 보리굴비정식은 특히 인기 있는 메뉴로, 신선한 보리굴비와 함께 다양한 반찬이 곁들여져 있어 맛과 비주얼 모두를 만족시킨다.

황제정식은 그 이름에 걸맞게 고급 재료를 사용한 정성스러운 한상이 제공되며, 특정식은 설담가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님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외에도 계절마다 색다른 재료를 사용해 끊임없이 메뉴를 변경하며,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항상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 장인의 손끝에서 정성스레 만들어진 다양한 설담가의 한정식을 도시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겠다. 

설담가는 광양에서 중요한 모임이나 특별한 약속을 위한 완벽한 장소이다.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 다양한 메뉴, 뛰어난 서비스, 그리고 지리적 이점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을 줄 수 있다. 이곳을 방문해 맛과 멋을 동시에 즐겨보길 바란다.        

이혜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