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홍콩ㆍ천진서‘광양항’투자설명회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콩ㆍ천진서‘광양항’투자설명회
  • 이성훈
  • 승인 2014.11.24 11:39
  • 호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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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현지기업 대상 개별상담회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24~27일까지 해양수산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동으로 중국 홍콩과 천진을 방문,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광양항 배후단지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체와 잠재고객을 직접 방문해 개별상담회와 투자유치 설명회로 진행된다.

항만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광양항의 노사화합과 기업하기 좋은 항만 여건 등을 적극 홍보해 현지 고객과 물류분야 협력 및 투자교류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천진시 항무국, 코트라 텐진무역관과 공동으로 한중물류포럼을 개최해 물류 및 제조기업 약 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한중물류거점 구축을 위한 협력 및 여수광양항 발전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비즈니스상담회와 함께 우리나라 현지 진출 20여개 물류기업(선사, 포워드)과 광양항 물량 확보를 위한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이번 홍콩, 천진 방문을 통해 북중국 화물의 광양항 이용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국제교류 항만으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