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학사ㆍ남도학숙ㆍ전남학숙 입사생 모집
광양학사ㆍ남도학숙ㆍ전남학숙 입사생 모집
  • 이성훈
  • 승인 2015.01.26 09:54
  • 호수 5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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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까지…주거문제 해결, 경제적 부담 감소
수도권, 광주에서 재활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한다. 광양시는 광양학사ㆍ남도학숙ㆍ전남학숙 입사생을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내발산동에 위치한 광양학사는 2013년 광양시를 비롯한 9개 지방자치단체와 서울시가 협약 투자해 193호실(호실 당 2인) 원룸형태로 건립했다.

부대시설로는 식당,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췄다.

시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의 주거문제 해결과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30억 원을 투입, 30호실을 확보해‘광양학사’로 이름 짓고 60명(남30, 여 30)의 학생에게 기숙사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학사’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신청일 현재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해야 한다. 서울 및 경인권에 있는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가능하다. 기숙사 학생 부담금은 월 12만원이다. 

‘남도학숙’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광양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 서울에 있는 4년제 이상 대학교 대학생 또는 대학생원생이어야 한다. 입사 등록금은 85만원으로 입사비 10만원, 1학기 부담금 75만원이다.

‘전남학숙’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학생이어야 한다. 광주광역시 및 인접 시군에 있는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ㆍ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1학기 입사등록금은 60만원이다.

각 기숙사 입사원서 및 제출서류는 시와 기숙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우신 교육지원팀장은“서울ㆍ경인권 및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 팀장은“쾌적한 면학 환경이 조성된 각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광양 출신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교육청소년과 797-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