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누가 출마하나 - 다압 농협조합장
조합장선거 누가 출마하나 - 다압 농협조합장
  • 광양뉴스
  • 승인 2015.02.13 21:52
  • 호수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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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연·손홍룡 씨 출마 의사
3월 11일 치르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다압농협에는 김종연ㆍ손홍룡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다압농협은 손홍룡 현 조합장에 김종연 다압농협 대의원이 출마를 선언, 양자 대결 구도로 좁혀지고 있다. 다압농협의 조합원 수는 784명이며, 관할구역은 다압면이다. 

 // 김종연
농촌현실 대변, 농민 조합원에 희망되는 조합장
 
·다압초-하동중앙중-하동고 졸업
·전)광양시청 근무 (28년 근무)
·다압면체육회 상임부회장
·다압을 사랑하는 모임 초대회장
·다압초 운영위원
·현)다압농협 대의원
·다압면발전협의회위원
·다압면 생활안전협의회위원
·다압면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

 지금의 농촌경제는 어렵고 농업소득은 제자리인데 비해 농업 생산비용은 해마다 상승해 농민 조합원의 삶은 자꾸만 어려워지고 고령화 되어가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산된 특화작물이 유통구조의 불합리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발로 뛰고 전문가와 협의하여 생산원가를 뛰어넘어 농가소득증대를 이루겠습니다. 이 어려운 농촌현실을 대변하고 농민 조합원의 실질적 지원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전 조합원과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임기간 중 우리지역의 특산물 판매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제값을 받고 우리농협의 브랜드 값어치를 높여 우리조합원 여러분들이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이 안정적 판매에 열정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조합원의 고령화에 따른 눈높이를 낮추어 조합원의 손, 발, 눈이 되는 조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저 김종연은 2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조합장의 기본적 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농산물유통의 허와 실에 대하여 현장방문 및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유통구조개선에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또한 전문경영인의 방문교육으로 리더쉽과 전문경영인의 마인드 구축 및 경영수업에 충실하게 준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공직생활과 더불어 실질적 농업생산을 영위하면서 조합원들께서 겪고있는 모든일들을 피부로 체감하면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축척하였습니다. 다압농협 조합원 여러분! 고인물은 썩는다는 오랜 속담이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농업의 현실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속담처럼 준비되고 농민 조합원의 아픔과 실정을 잘알고 있는 저 김종연을 잘 기억해 주십시오.

매실, 밤, 곶감, 감 등 우리지역의 특산물의 유통구조개선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힘쓰도록 할것이며 개방화된 조합운영으로 신뢰받고 활성화된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연로하신 우리 조합원의 활동성 제약에 따라 모든 조합에 업무를 자택방문 서비스하는 조합장이 되고자 합니다. 저 김종연이 조합원 여러분들과 한길을 걷고자 합니다 동참하여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손홍룡
 
 소통하고 청렴한 농협, 인정받는 다압농협 만들겠다!
 
·하동고-조선대 정책대학원 지도자과정 수료
·다압우체국 18년 근무
·농협대학 협동조합 경영대학원 수료
·다압중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전)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현)
·광양경찰서 전화금융사기 및 금융범죄예방 홍보위원(현)
·농협대학 명예교수(현)
·다압농협 제12~13대 조합장(현)

“마지막으로 농업인조합원과 가족 그리고 다압지역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하고 싶습니다.”
오는 3월 11일 다압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코자한 손홍룡 인사드립니다. 세계화시대를 맞아 FTA(자유무역협정) 확대로 값싼 농산물 수입은 우리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농업ㆍ농촌은 큰 위기를 맞고 있으며 농촌살림은 날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변화에 대응하고 개혁에 박차를 가하여 미래성장을 약속할 수 있고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즉, 2006년부터 농협ㆍ농촌을 잘 이끌어온 그동안의 노하우를 갖춘 경험 많은 조합장이 필요합니다.

또한,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에 소재한 도시농협과의 수년간의 끈끈한 상생활동, 전국의 농협조합장과의 유대관계 그리고 농협중앙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는 어려운 농촌농협에 무이자자금 지원 및 우리 농산물을 팔아주는 상생운동은 우리농협이 발전하는 데 큰 버팀목이라 감히 자부하며 섬진강변 작은 농촌농협! 매실과 녹차의 고장 ‘다압’ 알리기에도 적극 동참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조합원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에 대하여 수취가격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유통망 확보를 위한 판매사업 역량강화로 농산물 제값 받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제한된 자원과 적은 인구지만 도로 접근성이 우수한 적지에 과감한 투자로 다압농협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습니다

저는 농협을 운영하면서 다음 3가지 소신을 가지고 마지막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대화로 소통하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둘째, 청렴한 농협이 되겠습니다.
셋째, 인정받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저는 어떠한 역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저 손홍룡과 함께 매실 제값받기로 부자농촌을 만들어 갑시다!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다압면민 여러분 이제 곧 우리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 다가옵니다. 가족, 친구분들과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면서 즐거운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