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학부모 설명회… 영재 121명 선발
영재교육 학부모 설명회… 영재 121명 선발
  • 도지은
  • 승인 2015.02.27 21:42
  • 호수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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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영재교육원(원장 민영방 교육장)이 지난 24일 성황초등학교 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예정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2015년 광양영재교육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입학 예정인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는 영재교육원에 대한 이해와 학부모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영재교육과정과 교육활동 소개, 영재교육원 생활 안내, 학부모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영재교육원은 올해부터 중등 발명 영역을 신설해 기존의 자연과학 영역, 인문과학 영역을 포함해 다양한 체험학습과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기주도적 학습법 과목을 신설해 전 영역의 학생들이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또 인문영역에서 100시간을 증배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외국어 의사소통을 향상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민영방 교육장은‘배려와 나눔의 실천으로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영재’라는 주제의 특강에서“광양영재교육원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영재교육기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면서“올해에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개선해 학생들의 잠재된 리더십을 깨우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광양영재교육원에 선발된 학생들은 자연과학 영역에 초등 5·6학년 15명, 중등 1·2학년 15명, 인문 영역에는 중1·2학생 15명, 발명영역 초등 5·6학년 15명, 중1·2·3 16명 등 총 8학급 121명이다.

한편 광양영재교육원은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영재교육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