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을 책, 스스로 골랐어요”
“내가 읽을 책, 스스로 골랐어요”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04.13 09:59
  • 호수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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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 도서바자회 개최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는 지난 8일부터 10일(금)까지 학부모회 주관으로‘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도서바자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간도서와 학년별 필독도서, 학생교육에 도움이 되는 인성교육 함양 도서, 수학 스토리텔링 도서, 역사 도서, 유치부 도서를 포함한 약 250여종의 도서를 비치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신간도서 및 교육도서도 함께 비치하고 지역사회도 참여,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문현숙 학부모회장은“이번 도서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 배려 학생의 장학금 및 학생 교육활동 지원금으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도서바자회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학생들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점차적으로 학생과 학부모,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까지 참여의 폭이 확대되어 도서바자회의 의미가 더욱 빛나는 행사로 자리잡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대현 교장은“이번 바자회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골라 읽어봄으로써 평생 독서 습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독서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종합적인 사고력 신장에 더욱 진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