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 취약 대상, 안전관리 강화
대형 화재 취약 대상, 안전관리 강화
  • 이성훈
  • 승인 2015.05.04 10:22
  • 호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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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335개소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역경제의 중추시설인 대형 사업장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대형 화재 취약 대상 335개소의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간부 현장 확인 △합동안전점검 △소방안전관리능력평가 △취약시기‘CEO’통화제 △월 1회 불시출동훈련 등이다. 이를 통해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 관리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방간부 현장 확인 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관리사항을 중점적으로 행정지도해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 발생 초기 대응요령 등 소방 안전교육을 통해 관계자 안전의식을 높여 소방안전 상호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대형 화재 취약 대상은 공장의 경우 ‘연면적 1만 5000㎡ 이상’, 숙박시설은‘5층 이상으로 50실 이상’등으로 국민안전처 지침에 의해 전남지역에는 335개소가 관리되고 있다.

박청웅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평상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대응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