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활성화 운동본부‘착한가게’선정키로
광양경제활성화 운동본부‘착한가게’선정키로
  • 이성훈
  • 승인 2015.05.26 09:46
  • 호수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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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차원…광양신문, 지역경제과, 보건행정과 동참

광양경제활성화 운동본부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착한가게를 선정한다. 착한가게 선정에는 운동본부를 포함해 광양신문, 지역경제과, 보건행정과가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18일 지역경제과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백윤식ㆍ김윤철 운동본부 공동대표, 김장권 운동본부 실무위원장, 김성배 지역경제팀장, 정광림 위생지도팀장, 유정준 한국음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장, 이성훈 광양신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요식업을 대상으로 중마동 4개, 광양읍 3개, 광영동 2개, 망덕2개, 그 외 기타 각 면동은 1개 업체 씩을 선정하기로 했다.

접수는 우편과 팩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선정기준은 가격(40점) 위생ㆍ청결(15점) 서비스(15점) 음식맛(30점)이다. 선정은 각 기관에서 대표로 한 명씩 선발, 항목별로 채점한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광양신문에 업체를 홍보하고 경제 활성화운동본부가 현수막을 사업장에 걸어주기로 했다. 광양시청 홈페이지에는 이주의 착한가게를 팝업창을 띄우고 시청 전광판에도 홍보한다. 지역경제과는 보도자료를 기업체와 언론매체에 전달, 직ㆍ간접적으로 홍보한다. 이밖에 연말에 착한가게 리스트를 정리해 마우스패드를 제작, 시민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김장권 실무위원장은“가격을 연중 할인하는 업체 중 서비스, 맛, 위생 등을 평가해 운동본부가 추천하는 착한가게를 선정, 우리 지역도 더 싸게, 더 맛있게, 더 나은 서비스로 바뀌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윤식 공동대표는“광양뿐만 아니라 여수산단업체에도 착한가게 선정을 홍보할 계획”이라며“지역경제를 살리는 노력인 만큼 엄정히 선정,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