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훈련
광양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훈련
  • 이성훈
  • 승인 2015.05.26 09:50
  • 호수 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제철소 3냉연공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제7391부대 4대대,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전력공사, KT광양지점, 여수환경방재센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15개 기관ㆍ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광양제철소 3냉연공장에서 염산 저장 탱크로리 연결 배관 용접 작업 중 기화가스 폭발로 인한 염산누출과 인근 가스배관에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해 훈련이 전개됐다.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현장훈련’은 유관 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일사분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