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자활센터, 전국 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
광양지역자활센터, 전국 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06.26 21:47
  • 호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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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특화사업 등 모든 항목 높은 점수

 광양시 민간위탁기관인 광양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지역  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도농 복합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해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도시, 도농복합, 농촌형으로 나눠 2014년 1년간의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도농복합형 자활센터 중 상위 30%에 속하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활센터는 인센티브로 1천 4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광양자활센터는 취업과 창업, 탈수급 등 자활성공률, 자활사업단의 수익 매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지역 일자리와 특화사업 등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개소하여 130명의 참가자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근로역량 강화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 참가자들은 방문세탁사업단 등 8개 사업단과 휴먼케어간병 등 10개 자활기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시와 센터 직원,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이와 같은 성과가 이뤄졌다”며“앞으로도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누구나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3년에 이어 총 6회에 걸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