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ㆍ광양항 도선구 도선사 2명 증원 배치
여수ㆍ광양항 도선구 도선사 2명 증원 배치
  • 김현주
  • 승인 2007.02.20 10:26
  • 호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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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학행)은 지난 15일 신규 도선사 2명을 증원 배치해 총 37명의 도선사가 여수ㆍ광양항 도선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원 배치된 2명의 도선사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도선사수습생 전형시험에 합격해 지난 6개월간 도선훈련을 마치고 도선사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15일 도선사면허증을 교부받아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여수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35명의 도선사가 1만6861척(2006년 기준)의 입출항 선박에 대해 도선서비스를 담당하여 왔다”며 “이번에 도선사 2명이 추가로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보다 질 높은 도선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수청은 여수ㆍ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 중 500톤 이상 외항선과 2천톤 이상 내항선에 대해 선박 운항의 안전을 도모하고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선사를 승선, 항로를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 도선사(Pilot) : 강, 호수, 항만 등 해당 도선구에서 선박에 탑승하여 선박이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안내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