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해설‘지원제도’운영
문화관광 해설‘지원제도’운영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08.14 19:38
  • 호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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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활동, 지역 역사ㆍ문화ㆍ예술 해설

  광양시는 문화, 역사, 관광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 해설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문화관광 해설 지원제도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ㆍ문화ㆍ예술ㆍ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연중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일정과 시간표를 준비해 2주전 광양시청 문화관광과로 요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방문일정과 시간표에 맞춰 해설사(가)와 함께 이동하면서 상세한 해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관광안내소, 옥룡사지 등 문화관광해설사(가)가 상시로 근무하는 곳은 사전 예약 없이도 가능하며, 일어와 영어가 가능한 해설사도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해설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교육청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공문을 보내는 등 문화관광해설지원 제도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유아, 청소년, 성인 등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관광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가)는 총 22명으로, 관광안내소, 김시식지, 옥룡사지, 구봉산전망대는 매일, 매천황현생가와 역사문화관은 주말에 근무하고 있다.

신청문의 문화관광과 797-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