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사곡초 동문, 사라실 주민 하나됐다
광복절…사곡초 동문, 사라실 주민 하나됐다
  • 이성훈
  • 승인 2015.08.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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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초 총동문회ㆍ사라실 주민 한마음대회

  제25차 사곡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제55회 사라실 지역민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사곡초(사라실예술촌) 운동장에서 열렸다. 동문과 주민 300여명은 이날 모처럼 만나 정을 나누고 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건강체조,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김동필 총동문회장

  김동필 총동문회장은 “사라실은 100년 전 광양의 경제를 움직이던 심장부에서 앞으로 천년 백년 지속 가능한 광양 문화 예술의 꽃으로 피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사라실예술촌은 전남도립미술관과 함께 광양을 대표하는 문화 창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동문이 하나로 뭉쳐 우리의 문화와 자연을 지키고 가꿔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사곡초는 1935년 개교했으며 2007년 폐교됐으며 해마다 광복절에 총동문회와 한마음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