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에 발전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일 보건대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이길성 호남 남지역본부장과 김상철 광양지점장, 노영복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처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KB국민은행이 2015년 2월에 대학과 맺은 상호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앞으로 7년간 5억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번에 그 1차년도분을 전달한 것이다.

  노영복 총장은“대학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업무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를 충실히 이행하려고 노력하는 은행 측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 총장은“이번 발전기금 후원이 대학의 혁신과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대는 지난 4월부터 교육부에서 선임한 관선이사들에 의해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대학의 제도 개선과 경쟁력 강화, 부정적 관행의 타파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성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