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개발행위 허가지 일제점검
광양경제청, 개발행위 허가지 일제점검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3.08 11:28
  • 호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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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구역내 허가지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개청이후부터 지금까지 인·허가한 개발행위(건축 및 공작물, 토지형질변경, 토석채취, 물건적치) 지역에 대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일제점검 중이다.

광양경제청은 이날 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및 공작물 33건, 형질변경 5건, 토석채취 3건, 물건적치 7건 등과 관련하여 허가조건 이행여부, 불법행위 여부,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재해위험 요인 등에 대해 사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불법행위가 일시적이고 원상복구가 가능한 경우에는 현지지도 및 계도토록지도하고, 불법 규모가 크고 원상복구비와 복구기간이 과다하게 소요될 경우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의 원활한 개발과 개발행위 인·허가로 인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