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부지,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 등 134필지 17만6075㎡ 대상
시는 마동에 추진하고 있는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를 공개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체비지는 134필지 17만6075㎡로, 공동주택부지가 3필지 12만7878㎡, 단독주택용지가 94필지 3만5208㎡, 준주거용지가 37필지 1만2988㎡이다.
체비지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 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가격이 낙찰자가 되며, 계약 후 잔금 등을 납부하면 분양 받을 수 있다.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중마동 일대 도시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와우마을 일원 63만6500㎡를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2012년 3월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준공되면 3700세대 1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되어 도시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인근 산단개발에 따른 유발인구 수용과 시세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이순신대교) 개통으로 여수와 광양 간 이동시간이 10여분으로 단축되어 광양과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기능을 담당하는 주거단지로써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는 3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와우지구를 비롯한 광영·의암지구, 성황·도이지구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읍 목성지구는 시행사인 ㈜부영주택에서 201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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