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따뜻한 겨울나기 쌀 1750포대 전달
광양제철소, 따뜻한 겨울나기 쌀 1750포대 전달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12.04 21:01
  • 호수 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지난 1일 시장 접견실에서 ‘2015년도 따뜻한 겨울나기 쌀 배분’ 전달식을 갖고 쌀(20kg) 1750포대 7400만원 상당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내고장 쌀 사주기 참여의 일환으로 광양에서 생산한 쌀(20kg) 1750포를 구매하여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김순기 행정부소장은“추운 겨울 쌀을 나눔으로서 우리 주위 소외계층이 더욱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광양제철소도 나눔의 가치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광양제철소에서 내고장 쌀 사주기에 참여해 주셔서 우리농민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쌀을 수령한 시민들에게도 따뜻함이 충분히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광양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소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재단과 매년 설날과 추석에 1억원 이상의 쌀을 구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