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지난18일 GS칼텍스 등 여수산단 11개사의 물류 담당자를 초청해 광양항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컨공단이 올해 수립한 전사적 마케팅 대책의 일환으로 광양항의 배후권역에 위치한 여수산단의 물류담당자를 광양항으로 초청해 이뤄졌다.
광양항 홍보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컨공단은 광양항 개발 및 운영현황, 활성화 대책 등을 소개해 참석한 화주들로 부터 광양항에서 시행중인 항만마일리지카드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 이어 참석자 들은 최근 준공된 3단계 1차 컨테이너부두와 월드마린센터,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견학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석유화학시장의 활성화로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물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선사 라인 증설과 지속적인 광양항 홍보”를 주문했다.  
한편,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전남 동부권의 산업동맥으로 GS 칼텍스와 LG화학, 여천NCC, 한화석유화학 등 21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