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 최환조)이 지난 17일부터 광양세관 1층 로비에서 청사준공 2주년을 기념해 한국화 중견작가인 단원 김민석 화백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전시된 작품은, 초대작품 실경산수화 18점과 직원소장 3점 등 총 21점으로 지금까지 지역주민, 학생, 관세행정 고객 등 500여명이 관람했다.
김민석 화백은 주로 섬진강, 백운산, 월출산 등 이 고장 산수를 배경으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무등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중견작가이다.
최환조 광양세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징수 및 밀수단속이라는 딱딱한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관세행정 고객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국가기관이라는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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