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를 기해 19척 현장 복귀
총파업 13일째를 맞고 있는 여수광양항 예선지회 노조 파업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여수광양항 예선지회 노조는 지난 22일 사측과의 교섭에서 20개항에 이르는 기본협약을 10개 예선업체 중 7개사 노측과 합의함에 따라 총파업을 철회하고, 24일 0시를 기해 총 파업을 철회하고 부분파업으로 전향했다.
이에 따라 7개사 19척이 파업철회 후 현장에 복귀해 24일 08시경부터 정상적인 작업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예선노조의 총파업 철회로 24일 현재, 작업 선박 수는 모두 23척에 달해 차질을 빚었던 물류수송도 점차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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