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헬스투어 명소 된다
순천시, 헬스투어 명소 된다
  • 이성훈
  • 승인 2016.03.11 20:44
  • 호수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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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공개 … 2017년부터 추진

지난해 유료 관광객 770만의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시가 헬스투어 명소가 될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순천시는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대학교수 등 전문가, 지역주민,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 헬스투어 마스터플랜 심포지엄을 가졌다. 헬스투어 심포지엄은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대표,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순천시 헬스-투어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시범운영하고 201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패널로 참가한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가 헬스투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선도적으로 추진한 것은 시대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시는 자연과 생태가 잘 갖춰져 헬스투어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심포지엄 토론에서 △헬스투어 코스 및 상품개발 방안 △정원테라피 연계 헬스투어리즘의 발전전략 △헬스투어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헬스투어를 통한 마을활성화 방안 및 마케팅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조충훈 시장은“헬스투어리즘은 500만 바잉파워를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맞춰 전국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