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체육회 출범‘눈앞’… 이달말 창립총회 목표
통합 체육회 출범‘눈앞’… 이달말 창립총회 목표
  • 김양환
  • 승인 2016.03.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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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통합추진회의 개최 규약, 대의원 구성안 마련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광양시체육회 규약(안)과 대의원구성(안)을 통과 시키는 등 통합추진의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추진위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1차 회의에 대한 결과보고와 통합추진 상황을 보고 했다. 또 협의안건인 규약과 대의원구성안에 대해 협의하고 의결했다.

엘리트 체육인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정부가 통합을 확정함에 따라 대한체육회, 광역시도체육회, 시군체육회가 통합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통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두 단체에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1월 통합추진위원회와 추진위원단을 구성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시 1명, 체육회 4명, 생활체육회 4명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18개 종목이 중복된 가맹경기단체 중 2개 단체가 통합하지 않고, 대부분의 가맹경기단체는 통합한 상태다. 추진위는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에 통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로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월2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여수시와 목포시는 통합을 완료했고 나주시는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