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 남중권 위생업소 ‘교차단속’
남해안남중권발전협, 남중권 위생업소 ‘교차단속’
  • 이성훈
  • 승인 2016.04.15 21:10
  • 호수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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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9개시군 합동 단속반 편성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오는 22일까지 남중권 9개 시군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위생업소에 대해 시군 교차단속을 실시한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합동 단속은 4개반 9명을 편성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업소에 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군간 교차단속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 단속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냉동ㆍ냉장제품 △영업자 준수사항 △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불법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인계하여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이번 교차단속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남도의 맛을 널리 알려 볼거리, 즐길거리와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로 관광 남중권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 남중권은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세계박람회, 광양 매화마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보성녹차, 진주성, 사천 항공우주, 하동 화개장터, 남해 다랭이 마을 등 관광 지역으로 연간 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