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문체부‘열린 관광지’선정
여수 오동도, 문체부‘열린 관광지’선정
  • 이성훈
  • 승인 2016.04.22 20:19
  • 호수 66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 오동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2016 열린 관광지’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무장애 관광 및 건축시설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2016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대상지로 여수시 오동도 등 5개소를 선정했다.

오동도는 연 280만명이 방문하는 여수시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동백 등 194종의 희귀 수목과 용굴ㆍ코끼리바위 등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동도 등대와 음악분수대, 동백열차 등 오동도가 가진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이번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열린 관광지 선정으로 여수시는 오동도 관광환경 개선 사업에 국비 1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