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오션호프해운(주)와 투자협약
광양경제청, 오션호프해운(주)와 투자협약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7.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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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시 100여명 고용 창출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오션호프해운(주)이 율촌산단 요트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양경제청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외국인 투자기업인 오션호프해운(주) 윤현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 제1산단 내에 요트제조공장을 설치키로 협약했다.

오션호프해운(주)는 100% 외투기업으로, 율촌제1산단내 약 3만3천㎡의 부지에 1차로 주공장동 4957㎡를 비롯, 부대시설을 2009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0년 상반기에 준공,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션호프해운(주)은 미국업체인 TWM(True World Marine)사와 기술제휴로 여가용 요트와 비철여객선을 건조해 이미 수주 계약된 84척(1300만 US$ 상당) 요트 수출은 물론 국내 해양레저 관련 수요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해 1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