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세계최고의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7.10 09:32
  • 호수 2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 공단 최장현 이사장 취임
최장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신임 이사장이 3일 월드마린센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광양항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방안을 모색해 광양항이 세계최고의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컨 공단의 전사적 목표를 공유하고 자기부서에서 맡은 바 발전에 공헌해야 함은 물론 다른 부서와 협력, 나아가 다른 부서의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해야 할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이를 통해 성과를 내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이사장은 이를 위해 △공단의 대내외 위상 제고 △광양항 항만물동량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 강구 △공기업 선진화 등 컨 공단 주변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77년 행시 21회에 합격,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해운물류국장, 차관보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