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광양항 수출·입 통관 각각 34%, 49% 증가
상반기 광양항 수출·입 통관 각각 34%, 49% 증가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7.17 09:50
  • 호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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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광양항 수출·입 통관실적이 각각 34%,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양세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입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2만1711건 37억3300만 불로 전년도 같은 기간 2만430건, 27억9100만 불에 비해 건수는 6%, 금액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수입은 1만9623건 48억1100만 불로 지난해 상반기 1만7594건, 32억2900만 불에 비해 건수는 12%, 금액은 49%나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은 철강제품이 24억900만 불로 전체 수출실적의 약 65%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고무제품이 3억7600만 불(10%), 프라스틱제품 3억 1700만 불(8%), 담배 1억1400만 불(3%) 순으로 나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이 21억9300만 불로 전체 59%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북미와 유럽이 각각 4억3900만 불과 4억3600만 불로 각 12%, 중동지역 수출이 3억4천만 불로 나타났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올해 들어 수출과 수입통관실적이 건수에 비해 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철강석 등 철강제품의 주요 원자재 값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