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토석채취 허가 단축 위해 적극 나서
광양시, 토석채취 허가 단축 위해 적극 나서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7.24 09:25
  • 호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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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서측배후부지 공사 원활한 추진위해
광양항 서측배후부지 조성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을 위해 광양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광양시에 따르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추진하고 있는 서측배후부지(2공구)에 필요한 토석 97만㎥ 확보를 위해 시공사인 대우건설 등이 제출한 중군동 지역 토석채취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사전환경성검토 협의 등 토석채취 허가 절차를 논의 중이다. 그러나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관련실과 협의, 그리고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통상 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이에 따라 시는 최대한 허가기간을 단축해 서측배후부지 조성공사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또 토석채취장이 친환경적으로 복구될 수 있도록 채취 작업과 복구 작업을 병행 실시해 도시경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광양시는 컨테이너부두공사 매립용으로 약 980만㎥를 공급했으며, 동측배후부지 조성공사에 약 520만㎥를 공급해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된 상태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컨테이너부두 3단계 3차 조성공사에 필요한 토석 약 750만㎥도 공사에 차질 없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로서 광양항 배후물류단지는 올해 동측배후부지 196만2100㎡가 1차 개발됐고, 오는 2011년 서측배후단지 175만3천㎡가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